466 (운영자) A 담당인 신동아팀의 답변입니다 2017-03-07  이영돈  조회수 : 1078
먼저 답변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신동아 미네르바 오보 관련 신동아팀의 답변입니다.

1)
정확한 진상을 파악하고자 당시 보도에 관련된 내부 인사들과 K씨와 권씨 등 외부 인사들과의 면담을 진행해 진상조사보고서를 작성했습니다. 진상조사보고서에는 보도 과정과 경위, 문제점이 자세히 담겼습니다. 내부적으로 보도 책임자 등은 해임 등의 징계를 받았습니다. 동아일보사가 법적 대응 등을 하지 않은 것은 실익이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며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결과적으로 오보를 낸 데 대한 내부적 책임도 있다고 보았기 때문입니다. K씨의 경우는 미네르바를 사칭해 원고료를 받았으므로 사기죄 등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으나 부당이득을 취한 액수가 소액이었습니다.

2)
동아일보사는 사내에 미디어연구소를 두고 심의 과정을 통해 팩트 체킹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으며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독자위원회에서도 보도 내용을 리뷰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소속 기자들에 대한 교육도 꾸준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 게시판 운영자 드림
466 안녕하세요, 저널리즘을 공부하는 학생입니다. 신동아 미네르바 오보 관련해 궁금증이 있어 글을 올립니다. 2017-02-21  이영돈  조회수 : 1133
안녕하세요, 저는 저널리즘 스쿨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09년 미네르바 오보 과정과 결과에 대해서 알아보다 궁금증이 생겨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1) 동아미디어그룹은 왜 미네르바를 사칭한 K 씨 혹은 K씨를 사주한 권씨에게 고소 혹은 손해배상청구를 하지 않았나요?
- 당시 진상조사보고서에 동아일보가 강제조사권이 없어서 관계자들 진술에만 의존했다는 표현이 나옵니다. 또한, 이 사건은 80년 가까운 신동아의 신뢰도에 큰 영향을 줬습니다. 정확한 진상을 파악하고, 명예를 회복하려면 당사자들에게 법적인 대응을 했어야 하지 않는가라는 궁금증이 드는 부분입니다.

2) 오보 사건 이후 스탠더드 에디터 제도를 도입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연차가 많이 쌓인 기자들이 주로 맡는 직책으로, 교육에 중점이 있어 보입니다. 사건 이후 8년이 지났는데 잘 정착돼 있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팩트 체킹 전문 인력을 내부적으로 늘렸는지 아니면 소속 기자들의 교육 강화에 중점을 뒀는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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