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0 (운영자) A459 답변으로 대신합니다 2016-04-11  남상용  조회수 : 1782
A459 답변으로 대신합니다
- 게시판 운영자 드림
460 이승재 기자에게 다시 질문을 드립니다. 2016-04-08  남상용  조회수 : 1894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제가 궁금했던건 다른 문제였습니다. 번거롭게 해드려 죄송한데 기왕 얘기가 나왔으니 정확히 다시 한번 진짜 궁금했던걸 질문 드리고 싶습니다.

국제시장에서 주인공이 우는 연기를 격정적으로 했다고 하셨는데 제가 궁금했던건 그렇게 우는 연기를 할때 실제로 연기하는 배우의 눈에서 눈물은 나오지 않았었다는 겁니다. 예고편을 다시 보니까 주인공이 이산가족상봉하는 장면을 연기할때 상대방과 껴안으면서 우는 연기를 격정적으로 했지만 실제로 주인공은 대성통곡하지만 눈에서 눈물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얼마전 영화 동주에서도 윤동주 아버지가 자식의 시신앞에서 격정적으로 울면서 통곡을 하는데 실제로 눈에서 눈물이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소수이지만 실제로 눈물을 쏟아내면서 우는 연기를 하는 배우도 있긴 했습니다)

실제로 눈물을 흘린다는건 생리현상이기도 하는거기 때문에 촬영현장에서 많은 사람이 지켜보고 카메라로 찍는데 눈물이 나오게 한다는것이 어렵긴 하겠다고 생각이 들긴 합니다.
그리고 영화보면서 느끼는 거하고 불연속적으로 연기하는 입장에서의 감정의 연결이 다를거 같기도 합니다. 실제로 눈물을 흘리지는 않는다고 제가 너무 삐딱하게 보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러나 연기하는 사람이 실제로 눈물이 나오지 않으면서도 대성통곡하면서 우는 연기를 하는것은 보기에 너무 어색합니다. 그럴바에야 정직하게 진짜 눈물을 절제하는 연기가 더 낫다고 봅니다.
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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