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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번 호 : 6344 | 조회수 : 1703 | 작성시간 : 2019-11-07 | 글쓴이 : 윤영삼
내년 총선이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한 거의 마지막 기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지금, 자유 우파세력을 어떻게 하던지 결집하고 통합해야하는 자유한국당의 처지 또는 상황을 다시 한번 냉정히 살펴 볼 필요가 있다.
첫째, 현재 자유한국당 의원 중에는 약 2년반 전, 박근혜 대통령 탄핵 국회표결 시 찬성표를 던진 62명의 의원들이 있다. 필자의 생각이자 바램은 이 중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한 의원들은 무조건 공천에서 배제해야 한다. 누가 해당되는 가에 대한 판단은 조금만 자료를 찾아보면 보편적인 자료를 금방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약 10여명) 왜 이 사람들을 공천 배제 해야하는가? 최소한 자기들이 모시고 있던 자기당 소속 대통령이 겁박 당하고 처절히 짖기고 있는데도, 보고만 있는 수준을 넘어, 아예 불법 마녀사냥에 동조하였기 때문이다. 보편적 상식으로 판단해도, 정치적으로 판단해도 용서받을 수 없다. 하지만 이 주동자를 제외한 대부분의 의원들은 구제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아울러서 소위 친박이라 일컷는 모든 의원들의 공천도 기본적으로 배제하는 것이 맞다. 이들은 가장 측근에 있었으면서도 무고한 대통령을 못 지킨 원죄가 있으며 이래야만 소위 비박과 친박의 형평성이 맞는다. 단지 이들 (소위 친박)이 무소속으로 출마하여 당선되어 당에 다시 돌아온다면 받아주어야 할 것이다.
둘째, 현재 자유한국당은 내년 4월 총선에서 자기당 소속으로 당선되는 의원 수만이 아닌 전체 자유우파의 당선 가능자들을 살펴야 한다. 이것을 말하는 진짜 목적은 총선 이전에 성급하게 다른 당 소속 의원을 끌어오려 한다든지, 성급하게 통합을 논의하는 것은 오히려 대악수가 될 것이다. 어차피 내년 총선이후에는 좌파 진영과 우파 진영이 다시 이합집산을 하게 될 것이며 이 결과를 바탕으로 대선에서 일전을 겨루게 될 것이다. 따라서 현재 자유한국당에게는 내년 총선에서 현재 110석 내외의 의석수 수준을 유지하는 것과 선거법 개정을 막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현실적인 목표가 된다고 본다. 그리고 내년 총선 이후에는 다른당 소속의 자유우파 의원들 (예컨대, 이언주 의원, 우리공화당 의원등등)와 연대하여 과반을 넘는 우파연합을 만들어야 할 것이다.
셋째, 실정에 실정을 거듭하는 이 정부와 더민주당에 맛서기 위한 파격적인 전략을 짜야할 것이다. 국민들의 눈에 다음 정권은 자유한국당으로 가겠구나 하는 인식을 줄 수 있는 선제 공격법을 써야한다. 즉, 대미관계가 불안할 때는 주한 미대사와의 만남을 통하여 미대통령 면담을 타진하고 최근과 같이 대일관계가 엉망일 때는 아베와 직접 만남을 추진하는 것도 한 방법일 것이다. 그런 적극적 노력만으로도 더민주와 문정권은 불안을 느낄 것이며, 국민이 자유한국당을 보는 눈이 달라질 것이다. 더 적극적이고 세밀한 정략을 연구해야 할 것이다. 자유한국당의 건투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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